직장과 육아를 함께하는 워킹맘들에게 어떻게 하면 정부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고민한 흔적들이 요즘 나오는 정책들을 보면 알 수가 있는 듯합니다.
제가 아이를 키울 때는 생후 50개월 된 둘째를 첫째와 함께 공립어린이집에 맡겼습니다. 자영업자라 일요일만 휴무이고 국 공일에는 일을 해야 해서 어린이집이 쉬는 국 공일이 가장 난감했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께 추가수당을 주면서 사정사정하면서 아이 둘을 맡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을 다니는 아이를 보면서 아이를 키울 때 다른 엄마들처럼 집에서 보육하지 않고 어린이집에 온종일 보낸다는 자책이 약간은 있었지만 그건 엄마의 기우입니다. 어린이집에 일찍 보낸 둘째가 더 사회성 있고 씩씩하며 과학고->나름 괜찮은 대학에서 공부도 잘하고 뭐든 척척 잘해 내니 직장맘들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낸다고 자책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엄마와 있을 때 더 많이 안아주고 더 사랑해 주면 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곤란했던 순간들이 언제냐 물으면 단연코 아이가 아프거나 아이를 맡길 때가 없어 발을 동동 굴렀던 때가 아닌가 합니다.
국가에서 출산, 영유아 보육에 함께 책임감을 갖고 관련된 더 좋은 정책들을 만든다면 출산율이 점차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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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할머니 또는 지인들께 급하게 아이를 봐달라 부탁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내 아이의 케어는 오로지 국가와 부모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사랑 홈페이지 메인->어린이집->시간제 보육 사업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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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 시간제 보육 이용신청서 및 운영규정 서약서(다운로드 첨부)
⊙ 가족관계증명서 및 신분증
(서류는 이용기관 첫 방문시만 제출을 한다고 합니다)
통합반과 독립반 중 선택
통합반 : 오전 9시~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
독립반 :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
보육료 본인부담금은 독립, 통합반 동일하며 시간당 1천원입니다. 8시간 이용시 8000원
이용 시 유의사항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관계로 규정을 준수해야 운영이 원활히 되므로 이용규칙을 꼭 준수해 주셔야 합니다. 예약취소는 예약일 기준으로 2일 전까지 벌점 없이 가능합니다. 하루 전에 취소시는 -1점의 벌점이 부과됩니다.
서비스 이용 당일 예약 시간 전일 경우는 -2점, 예약 시간 내일 경우 -2점, 예약해 놓고 오지 않았을 경우 -3점, 초과 이용이 좀 쎕니다. -4점입니다. 부모님이 오시기로 한 시간에 오시지 않을 경우 벌점 -4점입니다.
꼭 시간 약속을 철저히 하셔야 기다리는 아이도 보육하시는 선생님의 소중한 시간도 뺏지 않는 것입니다.
가까운 보육기관 찾기 바로가기
https://www.childcare.go.kr/cpis2gi/nursery/TmpCareSlL.jsp?programId=P0001PG0000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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